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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20개월 재입대 반대.



  1. 나는 전공자만 해당종목에서 병역특례 받는것을 반대한다.
  2. 그리고 나는 싸이 20개월 재입대에 반대한다.




전공이 아니더라도 컴퓨터를 잘하는 친구들이 많다.

억지로 전공따라가는 친구들보다.
전공은 다르지만 컴퓨터가 정말 재미있어서 공부하는 친구들이 더 실력이 좋다.
그런 친구들에게서 군대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을 빼앗아 가는것은 좋은 정책이 못된다.


기업이 알아서 우수한 인재를 뽑아가게 놔두고,
감사를 제대로 하는것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보처리기능사/정보처리산업기사 따위의 자격증을 기본실력검정도구로 쓰지 말고,
하나의 납득 가능한 테스트를 만들어라.

자기들이 '정보처리 기능사'따라고 말을 해놓고,
이제는 '개나소나 따는 정보처리기능사'라고 말을 하니 참 웃긴다.

전공자에게만 병역특례를 제공한다면, 그것은 ((병역특례)특례)가 되겠구나.
세밀하게 감사하는것이 귀찮아서 그런것이라는 생각이 팍팍든다.


나라가 병역특례때문에 이렇게 쑈를 하니까,
기업들이 다들 TO신청을 안했다고 한다.
그래서 정보통신/게임분야에 TO가 하나도 없다고 한다. 

나라가 바른방향으로 흘러가는것 같지 않다.





한 아이가 누군가의 명령으로 운동장을 10바퀴 돌아야 한다.
또는 철봉에 20시간동안 매달려 있어야 한다.

그 아이는 운동장을 선택했고, 명령대로 운동장 10바퀴를 다 돌았다.
그리고 그 명령을 내린사람은 중간중간 제대로 도는지 확인을 했다. 최종 확인 후 집에 보냈다.

며칠 뒤 그 아이를 다시 불러서, '너 중간에 쉬면서 달렸으니까 철봉 19시간동안 매달려.'라고 말했다.



아이가 무슨 큰 잘못이 있을까. (물론 잘못은 있지만, 그게 처음부터 다시 할 정도인가?)
중간중간에 명령을 내린자가 확인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확인을 해야 한 문제 아닌가.
그리고 아이가 잘못을 하고 있다면, 중간에 경고를 줬어야 하는문제 아닌가.
다 끝나고 다시 하라고?

만일 중간에 '운동장 제대로 돌아!'라고 경고를 했는데 아이가 말을 안들었다면, 좀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그렇지 않다면, 검사를 제대로 못한 사람의 잘못이 크다.

함정수사/표적수사를 할 경우, 정말 욕을 많이 먹는다.
지금 딱 그 모습인것 같다.
의도치 않은 함정수사가 되었고, 싸이를 표적으로 삼아서 언론에 공개를 하고 있다.



병무청은 정말 이 문제에서 자유로운가?
진실로 혼나야 할 곳은 병무청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테스팅도 분명 개발의 한 부분이고,
싸이가 회사에서 테스팅을 했다면, 그것도 정당한 근무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길게 언급하지 않겠다.



군복부를 20개월 다시 한다라........
1, 2개월도 아닌 20개월 다시 한다라.....

똥싼놈이 화낸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by spatialguy | 2007/07/04 12:23 | [:Dear Diary:] | 트랙백 | 핑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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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20개월 재입대 반대. 최근에 있었던 일련의 병역특례 관련 비리 사건들에 대해, 정부가 비전공자의 정보처리산업기사 시험 응시를 금지시켰다고 한다. 일정 기간 전공 수업을 들은 ... more

Commented by bassist. at 2007/07/04 14:57
짚고 넘어가야 할 건 싸이가 과연 산업기능요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는지의 여부인데, 현재 규정된 산업기능요원으로서의 역할은 '생산직'으로서의 프로그래머야. `테스트는 프로그램 개발 과정인가 아닌가'의 문제 이전에 관련 규정이 그러한 걸 어쩌겠어. 산업기능요원 교육에서도 그러더라... 여러분들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그리고 이번에 이런 결정이 내려진 것도 조사 결과 싸이가 규정된 산업기능요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지.

이런 규정을 지키지 않은 사람의 잘못을 큰 잘못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 관련 규정을 어겼을 시점에서 이미 게임 끝이라고 생각해. 자신이 뭘 해야하는지 알고 있는 상태에서 그걸 어긴 거니까.

함정/표적수사는 잘못되었지만 다른 모든 걸 제쳐두고 생각했을 때 싸이는 법을 어겼고, 그에 따라 정해진 처벌을 받는 거지.

현재 게임/정보처리 관련 추가 TO가 나오지 않고 있는 이 상황은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것에 동의하긴 하지만... 싸이는 처벌을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해.
Commented by everclear at 2007/07/04 15:06
그리고 이건 좀 불만인데... 병특이 군대로 끌려갈 경우 복무기간 취급이 좀 짧습니다. 1/4로 정산할거에요. 그럼 싸이가 30개월을 다 정상적으로 수행했다고 가정하더라도 7개월 복무밖에 인정이 되지 않는거죠. (이런때 자주 등장하는 버림연산 ㄳ)
Commented by 세라프 at 2007/07/04 16:33
싸이가 약간의 '본보기성 처벌'을 받는것임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싸이가 정말 '희생양'이냐면 또 그건 아니잖아. 복무 기간동안 공연을 수백번 했다는데, 그건 단순히 '쉬면서 일한 것'에 비유하기는 어렵지. 물론 그걸 뒤늦게 지적한 병무청의 잘못도 없진 않지만, 그렇다고 죄가가 감해지진 않아. '정보처리 기능사'가 허울뿐인 자격증이기도 하지만, 형이 말하는 '컴퓨터 잘하는 비전공자'도 병특을 할 수 없는 건 아니잖아.

어쨌든 뭔가 비효율적이고 비정상적인 상황이긴 하지만, 싸이의 잘못은 처벌받는게 맞는것 같아.
Commented by 디지츠 at 2007/07/04 18:12
"전공자"만이 IT업계 병역특례를 할 수 있다는 조항은 못 본 것 같아.
싸이는 자격요건에서 잘못한 게 아니라
의무수행에서 잘못한 것이 아닐까 ?

전공자가 병특에 많은 건
회사가 입사자를 전공자에서 많이 뽑기 때문이지
법에서 전공자를 제한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어.

( 틀렸다면 지적해줘 ! )
Commented by spatialguy at 2007/07/05 12:40
디지츠, 세랖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705310117
병무청에서 전공자만 산업기능요원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었어..
컴퓨터잘하는 비 전공자는 이제부터 병특을 못하게 되었어.


빠시 //
응. 물론 싸이가 잘못한 부분은 있어. 그런데 난 그것이 20개월을 다시 복부해야 하는 정도인가에 대한 의문이야. 법이 너무 strict 한 것 같다. '악법도 법이다.'가 이럴때 쓰이는 말인건가.
그리고 나는 더 큰 잘못은 병무청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병무청이 강자의 입장에서 떠드는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 병무청도 자숙할 필요가 있어.
Commented by bassist. at 2007/07/05 13:53
아 그런 의미였구나... 근데 싸이의 행실을 볼 때 그는 거의 복무를 하지 않은 것 같고(공연을 몇 번을 했는지) 이 경우엔 뭐 군복무 다 시켜도 문제는 없을 듯... 병특하면서 주변에서 진짜 억울하게 군복무가 연장되거나 그런 경우를 봤는데 이건 내가 봐도 좀 그렇더라.
Commented by 디지츠 at 2007/07/06 01:19
쩝. 어차피 4년밖에 안남는거 강화를 많이 시켜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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