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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중반까지 열심히 했던 수업중 하나인데, 방금 2차 중간고사 거의 백지를 내고 나왔다. 전공 백지는 학부때도 경험하지 못한 일인데, 참 기분이 좋지 않다. 다들 열심히 풀고 있는데, 나 혼자 연필접고, 뚜벅뚜벅 나오는 기분이 참 좋지 않았다. 교양도 아닌, 내가 즐겁게 공부하고 있는 전공분야인것이 더 안타깝고, 내가 전공을 소홀이 하는 학생도 아니였던것이 더 안타깝다. 논문, 프로젝트, 공부. 중에서 현 상황은 공부가 제일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상황. 그 누구도 나의 백지 시험지에 대해서 보상을 해 주는것은 아니라는것은 익히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1차적인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것도 나의 머리는 익히 알고 있다. 에휴. 백지로 인한 학점 하락이 안타까운게 아니라, 공부를 하지 않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내가 지금 잘 살고있는건지 모르겠다. 당분간 자중하며 살아야지. # by | 2008/05/21 15:00 | [:Dear Diary:] | 트랙백 | 덧글(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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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밥이나 먹자 ㅋ맛있는 걸로
일념 // 대학원 가면, 공부하고 싶어진다고들 하던데 틀린말이 아닌거 같아요. 너무 할일이 많네요. 아ㅠㅠ
대학원생들은 시험 공부 못 하는게 제법 흔한 풍경이라고들 하더라고요;
모든 것에 다 노력을 쏟는다고 그 결과가 최고가 되는건 아닌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