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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에 가보니, 민랩분들도 계셨고, 하랩분들도 계셨고, 고랩분들고 계셨다. 난 이렇게 많은 우리학교 사람이 학회에 오는지는 꿈에도 모르고, 며칠간 왕따생활 하면서, 4만원짜리 인터내셔날 호스텔(호텔이 아님)에서 혼자 밥싸들고와서 논문발표 준비했었으니, 땅을치고 눈물을 흘릴일이다. 오랫만에 한국사람들을 만나서, 한국말도 해 보고, 밥도 같이 먹다보니, 밤이 깊었다. 그래서 늦은 밤에 각자의 숙소로 헤어졌다. 늦은 밤이라고 해도, 밤 9시즈음이었다. 이제 버스를 타고 집에 가려는데, 맙소사. 새미소사. 버스가 끊겼다. 물어물어 숙소를 향해 가는데, 가면 갈 수록 점점 새로보이는 동네 뿐이고, 그래서 결국 길을 잃고.................... ㅠㅠ세시간을 울며 돌아다녔다. 어떻게 하다보니 세시간걸쳐서 숙소에 도착했고, 이야기좀 나누다가 뻗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매우 다리가 가늘고 이쁜 사람이 빤쓰만 입고 내 위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난 여자방에 잘못들어온줄 알고 깜짝놀랐는데, 불을 켜고 보니까, 다리가 매우 이쁜 50살로 추정되는 아저씨였다. 낼모레 이동네에서 김연아 갈라쑈를 하는데, 입장권이 8만원 정도 한다. 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갈까말까 김연아 갈라쑈는 한국에서도 가끔 하는데, 갈까말까 고민이 되는군아. 몽쌩미셀과 김연아의 trade off- # by | 2009/10/17 01:33 | [:Dear Diary:] | 트랙백 | 덧글(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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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많이하면 다리가 이뻐지는듯해
김연아 갈라쑈는 포기하고, 김연아보다 네배 비싼 프랑스 고적 탐방을 방금 마쳤어.